인천서 452명 확진 - 3일 연속 400명대, 확산세 다시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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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452명 확진 - 3일 연속 400명대, 확산세 다시 커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1.21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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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학교·어린이집 등 6곳서 21명 추가 확진
사후 확진자 1명 늘어 시 사망자 누계 328명
전국에선 6,769명 확진... 수도권서 4,435명
코로나19 진단 검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코로나19 진단 검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2명이 발생했다.

2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4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만1,9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선 지난 1일(발표일 기준)부터 18일까지 줄곧 하루 100~200명대 확진자만 발생해 안정세를 보였으나,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와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병원 치료 중 사망한 환자 1명이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328명이 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서구 어린이집 2곳서 각 3명,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연쇄 감염이 일어난 남동구 주점·연수구 고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계는 53명이다.

이 밖에 계양구 요양원, 남동구 체육시설, 부평구 주점에선 각각 1~10명이 더 감염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1명 △확진자 접촉 275명 △감염경로 불분명 142명 △해외유입 1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83명 △서구 82명 △남동구 77명 △연수구 71명 △미추홀구 58명 △계양구 38명 △중구 29명 △강화군 9명 △동구에서 5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12.6% △중환자 병상 9.2% △준중환자 병상 16.2% △생활치료센터 67.9%다.

전국에서는 6,769명(해외 287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6,603명 대비 166명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4,435명이 나와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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