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1만3,012명, 1만명 훌쩍 넘겨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에서 하루 새 800명대로 폭증하면서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인천에서 모두 879명(해외유입 19명 포함)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만5,2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 879명은 전날의 역대 최다 발생 기록 670명보다 209명 많은 숫자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600명까지 늘었던 하루 확진자 수가 올들어 100~200명대로 줄었다가 지난 19일 이후 400명, 500명, 600명, 700명, 800명대를 돌파하면서 재확산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012명(해외유입 68명 포함)으로 전날 8,571명보다 4,000명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다 발생기록을 경신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