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전환을 위한 시민캠프' 발대식...“이재명과 함께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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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전환을 위한 시민캠프' 발대식...“이재명과 함께 뛰겠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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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결의문 밝히고 이재명 후보 정책지원 활동 나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시민캠프’는 27일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 2층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인천in)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시민캠프’가 27일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 2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책 지원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선진국으로 비상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비전도 식견도 경험도 없는 자들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국민들을 증오와 대결로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이런 자들에게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장해 누구보다 세상의 비정함을 잘 알지만 또한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인천의 시민사회는 새로운 꿈을 꾸고자 한다. 무너진 공장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학운 시민캠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진정한 반성이나 개혁도 없이 검찰패권세력과 야합하는 세력에게 촛불혁명의 완성을 바라는 시민의 기대와 열망이 짓밟힐 위기"라며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시민사회가 나서 시민캠프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촛불처럼 미약하지만 시민의 진정성과 열정으로 5년 전 광화문을 뒤덮었던 횃불로 타오르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제대로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시대적 사명을 어깨에 짊어지려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뛰어가자”고 강조했다.

시민캠프는 앞으로 1·10·100운동(회원 1인당 10인 대면 및 100인 비대면 후보지지), 온라인 활동 중심 후보 공약 및 시민캠프 활동 소개, 시민정치행동 캠페인단 및 유세지원단 구성, 시민의제 실현을 위한 시민모임 활성화, 투표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동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캠프에 시민사회가 동참해줘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며 “앞으로 인천시의 대전환과 이재명 후보를 잇는 가교 역학을 활발하게 해달라. 인천의 발전과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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