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키트 오늘부터 약국, 편의점서 개당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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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키트 오늘부터 약국, 편의점서 개당 6,000원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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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3월 5일까지 고정가격 적용
구매수량도 제한… 1인당 5개

15일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소비자가격이 1개당 6,000원으로 고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자가진단키트를 낱개포장 1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가격을 지정했다. 구매 수량도 1인당 1회 5개로 제한했다.

이번 조치는 약국·편의점에 20개 이상 대용량 제품으로 공급돼 낱개 판매를 허용하는 제품에 한해 시행된다. 2개들이 등 소량 포장된 제품은 이번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편의점 체인 7개 업체(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대표와 자가진단키트 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는 한편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요청했다.

GS25와 CU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배송해 16일부터는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하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나머지 편의점 체인 3개 업체의 경우 자가진단키트 확보 및 판매에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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