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25일 ‘인천 땅이름 이야기’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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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25일 ‘인천 땅이름 이야기’ 북콘서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2.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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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이 오는 25일 오후 7시 한옹문화사랑방(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3)에서 ‘인천 땅이름 이야기’ 북콘서트를 연다.

최 사무처장은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저서 ‘미추홀은 물골이다’와 ‘주부토’를 통해 인천 땅이름에 얽힌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미추홀은 물골이다’는 인천(仁川)과 미추홀(彌鄒忽)·매소홀(買召忽)의 뜻을 비롯해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區) 115개 동네와 지역 이름의 유래 등을 담고 있다.

‘주부토’는 부평지역의 옛 이름으로 부평구·계양구·서구·강화군·옹진군 등 5개 구·군 99개 동네와 지역명의 유래를 담고 있다.

그는 “이번 책 발간을 위해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훈몽자회>, <호구총수>, <조선지지자료> 등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며 “우리말의 흐름과 어원을 살피며 역사적 사실과 국어학적 입장에서 땅 이름의 유래를 밝혔다”고 말했다.

북콘서트가 열리는 한옹사랑방은 연극 전용 극장 '떼아뜨르 다락'의 부설 공간으로 2021년 9월 개관 이후 전시와 모임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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