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에 있는 째즈클럽 ‘버텀라인’이 3월에도 재즈 공연을 4회 개최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입장료는 19일 공연만 2만원이며 나머지 공연은 1만원이다. 입금 후 날짜, 이름, 인원수, 백신접종(pcr음성 확인) 등을 문자로 보내야 한다.
5일에는 ‘이재원 월드재즈유닛’이 공연을 펼친다. 세상에 퍼져있는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재즈로 풀어내는 팀이다. 브라질, 아프로큐반 음악을 넘어서 이스라엘, 모로코, 아프리카 등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악적 소스를 사용해 편곡한다.
12일 더 플레이(The Play)가 무대를 선보인다. 심플한 곡 진행에 연주자의 인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지향하는 밴드로 기타와 색소폰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자유로운 연주를 만끽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폴 커비 트리오(PAUl Kirby Trio)가 2집과 함께 버텀라인에 찾아온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폴 커비는 11년째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연주자다. 2015년 첫 번째 음반 [If Not Now]를 독일에서 발매하고, 6년여 만에 2집 [One Look]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첫 앨범이기에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E.K.E 트라이얼 밴드(E.K.E TRIAL BAND)가 연주한다. 재즈기타리스트 엄기응을 주축으로 재즈, 블루스, 펑크, 컨템포러리 등의 연주를 펼치는 팀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오래된 실력파로 버텀라인이 추천하는 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