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 지화하 추진
상태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 지화하 추진
  • 인천in
  • 승인 2022.03.12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화가 추진되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 위치도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의 지하화가 추진된다.

11일 인천시는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용현·학익도시개발사업구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 1.2km를 지하화하는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능해IC~학익JC 구간은 인천항의 물동량이 전국으로 수송되는 관문으로 하루 평균 5만7,000여 대, 연간 약 2,1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1994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당시 능해IC~학익JC 구간 주변지역은 공장 등이 위치해 있었으나 이후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주거시설이 입지하면서 주민들이 차량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구간 주변에는 SK스카이뷰, 학익두산위브, 힐스테이트학익, 학익엑슬루타워 등 4개 블록 개발사업이 완료돼 주민들이 입주한 상태다.

또, 이 구간 고속도로에 접해 있는 동양제철화학 이전 부지에는 용현·학익도시개발1지구 '시티오씨엘'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2025년까지 약 13,00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학익JC 구간은 1994년 서해안고속도로로 개통된 이후 2001년 고속도로 노선 개편에 따라 제2경인고속도로에 편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