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만3,738명 확진 - 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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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만3,738명 확진 - 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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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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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치도 기록 깨... 38만3,665명 발생

 

인천에서 이틀 만에 역대 최다 감염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천738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가 41만9천1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감염자 24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도 619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지난 9일 하루 2만1천975명이 감염된 지 이틀 만에 일일 최다 기록이 깨졌다. 전국에서도 전날보다 10만678명이 증가, 역대 최다인 38만3,665명을 기록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8일 연속으로 1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9일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15만2천152명에 이른다.

지난 11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의 한 요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65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251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 한 요양병원과 미추홀구 요양병원에서도 코호트 격리 중 각각 42명과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140명과 149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99개 중 199개(가동률 49.9%)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806개 중 734개(가동률 40.6%)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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