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교육연대, 교육감 단일 후보로 최계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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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래교육연대, 교육감 단일 후보로 최계운 확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3.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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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후보 추대 기자회견
사진=인천미래교육연대
사진=인천미래교육연대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범보수진영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가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를 단일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17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인교연은 최 명예교수를 인천시교육감 선거 단일 후보로 추대하고 오는 21일 오전 11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교연은 자체 단일화에 동의했던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지난주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최 명예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단체에 참여했던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김덕희 인천재능대 교수는 단일화 기본 합의서 서명을 거부하고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인교연 관계자는 “이 협회장이 최 명예교수의 정책적 대안과 교육복지사 고용 등에 공감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범보수 진영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후보들 간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수진영 단체인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는 최근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단일 후보로 추대하고 인교연 측에 단일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15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향후 한 달여 동안 만남과 의견 나눔으로 보수후보 단일화를 꼭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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