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출마 선언... “세계 초일류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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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출마 선언... “세계 초일류도시 만들 것"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3.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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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1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인천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in)

국민의힘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1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시장은 “왜 시장을 교체하고 새로운 시정부를 만들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박남춘 시정부는 인천의 희망과 미래가 없다”며 지난 4년 위기에 빠진 인천을 구해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는 이뤄졌으나 인천의 번영과 발전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며 “나라와 지역이 함께 가는 강력한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 윤석열 당선인과 유정복 시장이 함께하면 대한민국은 확실하고 진정한 정권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발 KTX와 GTX-B·D·E, 제2경인선 등 대통령 공약에 담겨있는 교통 인프라를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인천3호선인 순환철도도 꼭 만들어 인천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유 전 시장은 “위기에 빠진 인천을 구하고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오겠다“며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시장은 인천 서구청장, 김포시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안전행정부 장관, 17~19대 국회의원, 6대 인천시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 전 시장과 이학재 전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심재돈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등 4명이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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