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되나... 입점점포 30곳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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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되나... 입점점포 30곳 선정 완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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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마지막 5차 창업예정자 8명 선정 완료
도깨비시장 확대 및 아트마켓 신설,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 진행 예정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사업대상지 전경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사업대상지 일부 풍경

인천 동구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가 문화예술인, 청년 및 다문화 상인의 창업공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21일 동구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차 창업예정자 8명 선정을 완료해 올해 총 30곳의 점포가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동구 금창원 일원 2.2km구간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은 구가 지난 2020년부터 배다리의 원도심 및 지역활성화와 문화예술의 부흥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1·2·3·4차 지원대상자들이 가게 22곳을 열고 영업 중이다.

현재 영업중인 입점점포 22곳은 ▲배다리 꽃떡집(떡케이크/디저트 카페 및 체험) ▲미카엘(카페 및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공간운솔(전시 및 공연장) ▲마리데키친(멕시코 음식점) ▲카페인모자이크(다문화 박물관 및 디저트 카페) ▲코앤텍스트(커피 판매 및 글쓰기 강의) ▲코앤로그(요가교실 및 비건 베이커리 판매) ▲문화상점 동성한의원(문화상점 동성한의원) ▲미목공예(목공예 공방) ▲동양가배관(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공예품 및 다과류 판매) ▲행복공작소(목재 재활용 공방) ▲배다리착한상점(교복대여 및 추억의 상품 판매) ▲꿈드림전동차(전동차 투어) ▲라파엘아트스튜디오(조각공방 및 전시갤러리) ▲오픈스튜디오09(공동창작공간, 예술품 판매) ▲이공(철 공방 및 전시갤러리) ▲가온화(전통 그림 공방) ▲어머나쏭놀이터(캐릭터 체험 공방) ▲헬프스튜디오(업사이클링 공방) ▲달 쉡(DAL CHEF)(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달리공방(미니어쳐 가죽공방) ▲무무명(소품공방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다.

올해 7월말 개점이 예정돼 있는 8곳의 업종은 ▲피규어 체험 공방 ▲춤 테라피 및 커뮤니티 댄스 교육 ▲반려동물 아트공방(양모인형, 초상화) ▲음악 스튜디오 및 공연장 ▲지역 청년 문화예술 모임 공간 ▲드로잉 공방(서양화 수업 및 미술체험 등) ▲마을목공소(가구제작소 및 원목소품공방) ▲중국 음식 판매점 등으로 주로 청년·문화예술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예정자들은 건물 외관 개선비 1,500만원(자부담 20%), 건물 내부 수리비 1,000만원(자부담 40%), 간판설치비 150만원(자부담20%), 월 임차료 3년간 연간 6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받는다. 지원기간은 2025년까지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는 도깨비시장 확대 및 아트마켓 신설 운영, 배다리 공공예술 프로젝트 공모사업, 안내지도 제작 등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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