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든아트하우스(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90)가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강형덕 작가의 수채화전을 연다.

시간의 흐름을 ‘빛과 그림자’로 표현한 수채화 작품이 전시된다. 강형덕 작가는 필요한 소재로만 과감하게 화면을 구성하고 대담한 필치로 그려내 수채화 고유의 물성을 느끼게 한다.

전시 기간 동안 강 작가는 전시장에서 직접 작품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람객은 작품을 만들고 게시하는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강형덕 작가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원에서 동양철학과 예술철학을 전공했다. 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제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사무국장 역임했으며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