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만8,128명 확진, 1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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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만8,128명 확진, 16명 사망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3.3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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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요양병원서 68명 집단감염
전국 확진자 32만743명... 수도권 16만명대
신속항원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속항원검사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8,128명이 발생했다.

3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8,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81만6,6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28·29일(발표일 기준) 이틀간 1만명대에 머문 뒤 전날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는데, 이날엔 주말효과 없이도 1만명대 확진자가 나와 폭증세가 가라앉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사망자는 16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017명으로 집계됐다.

계양구 소재 요양원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까지 68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앞서 감염이 발생한 부평구·미추홀구 요양병원 5곳에서는 도합 7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남동구 3,988명 △서구 3,477명 △부평구 2,566명 △연수구 2,487명 △미추홀구 1,955명 △계양구 1,727명 △중구 883명 △동구 432명 △강화군 404명 △옹진군에서 209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5.6% △중환자 병상 56% △준중환자 병상 58.5%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32만743명(해외 24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42만4,641명 대비 10만여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6만2,916명이 확진돼 전체의 5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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