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도, 부평구청장 출사표... “부평 100년 미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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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도, 부평구청장 출사표... “부평 100년 미래 설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3.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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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도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오후 인천 부평구청 앞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조건도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31일 부평구청 광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새로운 부평을 위해 구민과 함께 부평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인천 제1도시라는 화려했던 명성은 오간 데 없고 우후죽순 난개발로 피폐해진 부평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평생 부평경제의 심장이었던 한국GM에서 생산·판매·수출을 해본 부사장 출신”이라며 서울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부평으로 찾아올 수 있게 만들고, 장사 잘되는 자족도시 부평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부평 상권 활성화 ▲노후 산단의 도심형 친환경·첨단화 조성 ▲체계적인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교통 사각지대 개선 및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노령 및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한국GM 부사장과 인천시 경영자협회 부회장,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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