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의 경험... 최세진 개인전 ‘동그란 마음’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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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의 경험... 최세진 개인전 ‘동그란 마음’ 9일 개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4.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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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싸리재 잇다스페이스,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최세진 작가의 개인전 <동그란 마음>이 인천 중구 잇다스페이스(참외전로 172-41)에서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5명의 젊은 작가를 선정해 진행하는 기획전시 ‘2022 인천 로컬 아트 프로젝트’의 세 번째 순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어린시절 집단적 경험을 통해 동그란 마음을 지녔던 한 명의 개인이 되는 경험을 탐구한다. 특히 운동회나 놀이, 시험 등 집단과 개인으로 나뉘어 연대하고 경쟁했던 경험들에 관한 정서적 유대를 작품에 드러낸다.

최 작가는 “어감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동그란 마음'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참 어린이들에게 어울리는 문구다’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문자 그대로의 동그란 모양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떠올렸다”고 말한다.

최세진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회화·판화과를 졸업, 동대학 일반대학원 서양화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 <모여서 하나>, 2018 <유년의 산책> 등 개인전과 2021 <익스페디션_부여 ‘MAK-PLAY’>, 2021 <休34展>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그물 오르기_캔버스에 유채_193.9×130.3cm_2022
그물 오르기_캔버스에 유채_193.9×130.3cm_2022

 

기마전_캔버스에 유채_193.9×130.3cm_2022
콩주머니 던지기_캔버스에 유채_162.2×130.3cm_2022
최세진 작가
최세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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