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곽여원, 태권도 품새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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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 곽여원, 태권도 품새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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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서 여자부 1위...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태권도 품새’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화군청 소속 곽여원 선수 /사진제공=강화군

인천 강화군청 태권도선수단 소속 곽여원 선수가 ‘태권도 품새’ 부문 국가대표에 선발돼 2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기회를 잡았다.

13일 강화군은 곽 선수가 경북 영천체육관서 열린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 오는 9월 열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태권도 품새는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을 일정한 틀로 연결해 놓은 동작(움직임)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곽 선수는 당시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바 있다.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이 빠지고 남녀 개인전만 진행된다. 8강전까지는 1·2경기 모두 공인품새, 준결승 및 결승전은 1경기 공인품새, 2경기 자유품새를 평가한다.

관계자는 “곽 선수가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며 “선수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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