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갯골에서 열린 '동네방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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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갯골에서 열린 '동네방네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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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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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16일 환경정화활동, 인천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정 촉구 서명운동 등 벌여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6일 8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래갯골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동네방네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52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래, 우리 곁에 오래’라는 슬로건으로 ‘생태줍깅’ 환경정화활동과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서해5도 해양쓰레기 사진전, 인천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정 촉구 서명이 진행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 자리서 갯벌 및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시민들은 소래습지생태공원부터 소래포구까지 걸으며 폐어구와 뒤섞인 생활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서해5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 전시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함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인천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시민들의 서명운동도 벌였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박병상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지구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 활동들을 시민들과 함께 전개하고 갯벌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 “앞으로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2단계 등재 과정에 인천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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