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2~15일 송도컨벤시아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0여명 참가
"침체된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계기 될 것"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0여명 참가
"침체된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계기 될 것"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인천에서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WCA World Campionship 2023)’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8월 12~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큐브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약 50개국에서 2,500여명(참가자 1,500여명, 관람객 1,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2년 주기의 이 대회는 198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첫 개최된 이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
정식 종목은 17개로 주요 종목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부대행사로 3인 1조 릴레이 국가대항전과 큐브아트 전시 등을 병행한다.
온윤희 시 마이스산업관장은 “국내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킹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