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 내일 재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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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내일 재선 출마 선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4.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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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부평구청장 후보 경선
재선 도전 기초단체장들 출마 선언 이어질듯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인천지역 현역 기초단체장 중 가장 먼저 6·1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

2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차 구청장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부평구청장 재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차 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마에 임하는 자세와 부평에 대한 생각 등을 밝힐 에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차 구청장은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인 신은호 인천시의원과 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 결정 경선을 치른다.

신 의장은 지난 18일 부평 캠프마켓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정체된 부평을 활력 넘치는 부평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부평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나머지 현역 기초단체장들의 공식 출마 선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9명 가운데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장정민 옹진군수 2명은 단수 공천을 받았으며 홍인성 중구청장, 허인환 동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4명은 후보 결정 경선에 나선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유일하게 컷오프돼 사실상 출마가 좌절됐고,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인천시당의 공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3선 연임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

국민의힘 소속 유천호 강화군수도 재선 도전에 나서 공천 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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