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애뜰서 출마 선언... 선대위 1차 인선 26일 발표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는 25일부터 재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더큰e음’ 선거대책준비위원회에 따르면 박 시장은 25일 중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자신의 1호 지시사항으로 조성한 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출마 선언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인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주당 후보로서의 선거 일정을 본격적으로 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간담회 자리선 새 시정의 무게중심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1차 인선은 26일 중 발표한다. 지역 공약은 28일 경제 분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준비위 관계자는 “첫 일정 및 공약 발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행보로써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박남춘 시장의 의지를 반영했다”며 “공약을 통해 박 시장의 구상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