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세 징수 작년보다 2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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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세 징수 작년보다 2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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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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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 목표액 2조2천31억원의 53.5% 달성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은 1조1천7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574억원 보다 2천204억원이 늘어 올해 전체 목표액 2조2천31억원의 53.5%를 달성했다.

논현택지지구 아파트 신규 입주,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부동산 거래 증가와 체납액 징수(288억원), 렌터카 등록지 유치 등 시의 세수 확충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당초 목표액보다 최소 3천500억원 이상 더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지방세를 작년보다 많이 거둬들였다"면서 "하반기 예산 운용에도 다소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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