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컷오프 확정... 계양구청장 후보 2명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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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 컷오프 확정... 계양구청장 후보 2명 부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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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재심위, 심사 결과 인천시당에 통보
박해진·이수영 계양구청장 후보 재심 청구 인용
이강호 남동구청장 재심 결과는 다음주 발표
이재현 서구청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컷오프가 확정됐다. 민주당 계양구청장 후보 경선은 컷오프된 탈락자 2명의 재심 청구가 인용돼 대상자가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22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재심 심사 결과를 인천시당에 통보했다.

인천시당의 계양구청장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박해진 계양구의원과 이수영 청와대 전 행정관 등 2명의 재심 청구가 이번 재심 심사에서 유일하게 인용 처분을 받았다.

이에따라 계양구청장 경선 후보가 3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경선 후보 5명은 박해진 구의원, 이수영 전 행정관, 이용범·손민호 전 인천시의원, 윤환 계양구의원이다.

이들 후보는 다음 주께 1차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 나대기 민주당 계양을 지방자치위원장, 강남규 서구의원, 권상기 서구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 등의 재심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 구청장은 2019년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고, 일부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컷오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수수 혐의 수사를 받아 컷오프된 이강호 남동구청장에 대한 재심 심사 결과는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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