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문학산 정상부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총사업비 8억1,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한 등산로는 문학산 옛 군부대 막사에서 정상부까지 1.1km 구간이다. 노후 콘크리트 보행로를 정비하고 조명 및 칼로리 소모량표 등을 개선했다.

구는 오는 7월까지 추가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정상부 노후 군부대 울타리 교체, 보행 매트 설치, 황폐지 식생 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