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찾아온 클래식…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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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찾아온 클래식…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7일 개막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4.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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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21일 서구 곳곳서 클래식 선율
15일에는 ‘유키 구라모토’ 청라 콘서트

유려한 선율의 클래식 음악이 인천 서구 곳곳에서 흐른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정서진광장,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 코스모40, 서구 문화충전소 등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7일 서구 오류동 정서진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슈퍼밴드2에서 활약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앙상블디토·TIMF 앙상블 등에서 객원으로 활동하는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15일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청라국제도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그는 뉴에이지 음악의 대표 주자로 1999년 첫 내한 이후 매년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썼다. ‘메디테이션(Meditation)’,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등 대표곡들을 연주한다.

21일에는 서구 가좌동 소재 코스모40 메인홀에서 ‘두번째달’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젊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월드뮤직밴드로 이국적인 악기들과 다양한 장르의 조합으로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의 피날레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일상 가까운 곳에 있는 문화충전소에서도 인천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가 상시로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간에서 개최되는 ‘문화충전 콘서트’는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정서진 스프링 클래식 공연 중 일부는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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