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을 중지했던 문학산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터를 지난 1일부터 재개장했다.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는 지난해 3월 1,780㎡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반려인 2951명과 반려동물 2021마리가 반려동물놀이터를 이용했다"며 "올해는 문학산 등산로 정비공사로 인해 개장이 늦었지만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