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콘서트에서 발레까지... 아트센터인천 5월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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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콘서트에서 발레까지... 아트센터인천 5월 공연 '풍성'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5.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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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전경
아트센터인천 전경

아트센터인천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키즈콘서트, 명사특강, 발레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월 5일 키즈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시합>을 시작으로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에프 II : 로미오와 줄리엣>, 재즈시리즈 <옥탑재즈 I> 등 풍성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키즈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을 공연한다. EBS 방영한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가 원작으로 미취학 아동들은 음악을 놀이로써 즐길 수 있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스토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5월 14일에는 2022년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에프 II : 로미오와 줄리엣>이 찾아온다. 프로코피에프의 대표적인 발레 음악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용수 윤별과 박소연의 안무와 연출로 새롭게 태어난다. 음악과 발레가 결합한 ‘콘서트 발레’ 형식으로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에 맞추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무용수들의 눈부신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광현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무용수 윤별, 박소연, 윤서준, 이은수 등이 출연한다. <작곡가 시리즈 : 프로코피예프> 콘서트 발레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7월 16일 <신데렐라>가 예정되어 있다. 두 공연은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5월 12일에는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의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 시선의 확장 II>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극배우 박정자가 출연해 연극인생 60년을 회고하며 삶의 지혜를 나눈다. 올해 <대담한 대담>은 총 다섯 차례로 구성됐다. 문화기획자 송승환을 시작으로 뇌과학자 장동선, 최인아책방 대표 최인아,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 등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5월 13일 재즈시리즈 <옥탑재즈 I> △5월 25일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마티네콘서트 <낭만가도: 인연 II> △5월 28일 청소년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 I>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와 인터파크티켓, 엔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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