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캠핑철이 왔다... 교통체증 걱정없는 인천 캠핑장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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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캠핑철이 왔다... 교통체증 걱정없는 인천 캠핑장 5곳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5.0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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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캠핑철이 돌아왔다. 마스크에서 해방된 도시민들이 힐링을 위해 자연을 찾아 떠나고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인천 곳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도 있다.

가족, 연인은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캠핑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이름이 알려진 캠핑장의 주말 예약은 이미 쉽지않아졌다.

자연을 느끼며 힐링받을 수 있는 인천지역 캠핑장 5곳을 소개한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캠핑장

■ 송도국제도시 국제캠핑장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내부에 있는 캠핑장이다. 지난해 4월 재개장했으며, 시설이 깔끔하고 접근성도 좋아 깔끔한 인기다. 도심에 있지만 캠핑장 앞으로 바다가 펼쳐져 갈매기를 볼 수 있다.

▲데크A구역 36면(캠핑) ▲데크B구역 20면(오토캠핑) ▲정박형 카라반 6개동 ▲글램핑 4개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카라반과 글램핑은 운영 준비중이어서 이용할 수 없다.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은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캠핑장 이용료는 평일(화~목) 데크A구역 1만5,000원, 데크B구역 2만원이며, 주말에는 데크A구역 2만원, 데크B구역 2만5,000원이다.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s://forest.maketicket.co.kr/ticket/GD102)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입실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기준인원은 4인으로 인원 초과, 사용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이 붙는다.

 

청라해변공원캠핑장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캠핑장

■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캠핑장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개장 1년이 안된 신생 캠핑장이다. 총면적 4만377㎡규모로 ▲오토캠핑존 35면(데크 13면, 자갈 22면) ▲카라반존 10면(자갈 3면, 텐트 7면) ▲바베큐존 14면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공촌천과 RC게임장, 모험놀이터, 순환산책로, 전망쉼터도 있어 도심 속 힐링명소로 꼽힌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의 매너타임에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청라해변공원캠핑장은 매월 15일 네이버예약을 통해 다음달 캠핑장 이용을 예약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료는 규격 등에 따라 최소 3만5,000원에서 최대 22만원이다.

입실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기준인원은 4인으로 인원 초과 시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영종씨사이드캠핑장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캠핑장

■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캠핑장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 있는 캠핑장으로 서해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캠핑장비가 없어도 임대텐트 등을 통해 맘 편히 이용 가능하다.

▲A구역(자갈 6면, 데크 1면, 임대텐트 (월·화·수·목)11개동·(금·토·일)15개동, 당일캠핑 4면) ▲B구역 데크 14면 ▲C구역 데크 24면 ▲바베큐장 7면 ▲정박형 카라반 22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종씨사이드캠핑장 홈페이지(https://www.영종씨사이드캠핑장.com:444/)에서 이용예약을 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료는 규격 등에 따라 최소 1만5,000원에서 최대 16만원이다.

캠핑장 입실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카라반의 경우 오후 3시부터 입실이다. 당일캠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월·화·수·목)에만 운영된다. 바베큐장은 당일 4시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과 저녁 2부로 나뉜다. 기준인원은 4인으로 인원 초과 시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강화 덕산국민여가캠핑장

■ 강화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강화군 덕산산림욕장이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해발 191m 덕산에 자리 잡아 삼림욕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조합놀이대, 공중줄타기놀이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으며, 족구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삼마을 데크 19면 ▲순무마을 데크 20면 ▲약쑥마을 데크 23면을 갖추고 있다. 단, 장비를 대여할 수 없어 직접 야영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캠핑장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s://www.ghss.or.kr/ttreserve)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비수기 기준 평일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이며 성수기(7~10월)에는 구분 없이 3만5,000원이다.

입실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해야 한다. 기준인원은 4인으로 인원 초과 시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함허동천야영장
함허동천야영장

■ 강화 함허동천야영장

강화군 마니산 자락에 조성된 캠핑장으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다. 근방에는 천년고찰로 유명한 정수사가 있다. 매표소에서 손수레를 대여할 수 있어 짐을 야영장까지 손쉽게 운반 가능하다.

함허동천야영장은 ▲제1야영장 데크 58면 ▲제2야영장 데크 88면 ▲제3야영장 데크 37면 ▲제4야영장 데크 35면 등으로 구분된다. 전기는 제1야영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도 제1야영장만 가능하며, 나머지 야영장은 선착순이다.

1박 2일 이용료는 제1야영장의 경우 1만8,000원이며 그 외 지역은 6,000원이다. 저렴한 이용료 덕분에 초보 캠핑러에게 사랑받고 있다.

캠핑장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s://www.ghss.or.kr/ttreserve)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제1야영장 입실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1시 30분까지 퇴실해야 한다. 그 외 지역은 오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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