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민 의견 우선 반영하는 ‘시민연합정부’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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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민 의견 우선 반영하는 ‘시민연합정부’ 구성할 것“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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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와 '협치 시정 강화' 정책협약
골목상점가연합·어린이집연합과도 협약 맺어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당선 시 ‘시민연합정부’를 구성하겠다고 공언했다.

10일 박 후보는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시민의힘 등 지역 시민단체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정책협약을 맺고 “시민 의견을 민선 8기 시정책에 우선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연합정부를 구성하겠단 것은 협치 시정에 더욱 힘쓰겠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집·전달하는 ‘인천시민혁신파크’(시민플랫폼)를 구축하겠단 게 박 후보의 공약이다.

박 후보는 이밖에도 주치의제도 도입, 인천시민 문화기본권 확대·신장 등도 함께 약속했다.

이날 박 후보는 인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도 각기 다른 내용의 정책협약을 가졌다.

골목상점가연합회와는 △자영업 전담 지원기구 신설 △공정경제 전담부서 확대 등을, 어린이집연합회와는 △반별 운영비 지원 △아동과 책임교사 비율 개선 등의 사항을 협약했다.

박 후보는 “인천 발전의 원동력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였다”며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은 물론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 보육 질 개선 등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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