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교육감 병폐 청산할 후보는 최계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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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출신 교육감 병폐 청산할 후보는 최계운 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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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교육계 인사 100여명,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
“전교조 교육감 8년간 학생 학력수준·지역격차·인사행정 모두 엉망”
인천·경기지역 교육계 인사 100여명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제공=최계운 캠프

인천·경기지역 교육계 인사 100여명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학 교수 등으로 이뤄진 이들 지지자는 12일 인천시청 앞 계단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최계운 후보는 8년간 인천교육을 황폐화시킨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의 병폐를 뿌리 뽑을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인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육환경 격차는 날로 심해졌다”며 “전교조 출신 교육감과 보좌관들이 시교육청의 정상적 행정체계를 파괴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지지자들은 “이들 보좌관들은 시교육청 국장·과장 위에 군림하면서 같은 전교조 출신 교사를 뽑기 위한 위장 직책을 마련키도 했다”며 “이로인해 시교육청의 인사행정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우리는 (전교조 출신이 아닌) 최계운 후보가 인천교육 혁신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판단했다”며 “인천대 교수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경실련 대표 등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아온 최 후보가 보다 올바른 교육철학을 인천교육에 접목시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최 후보는 “당선 시 고질적인 부패와 이념의 사슬을 끊고 인천교육을 최상위권으로 바꾸겠다”며 “교육청을 비리 온상으로 전락시킨 장본인은 인천교육을 혁신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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