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지구 활성화 통한 경제구역 균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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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청라지구 활성화 통한 경제구역 균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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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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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활성화 대책 발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영종·청라 활성화를 통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균형 개발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두고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송도에 비해 개발과 투자 유치가 저조한 영종과 청라지구의 개발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2+2 전략'을 들고 나왔다. 영종지구에는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와 밀라노디자인시티(MDC)를, 청라지구에는 인천하이테크파크(IHP)와 국제 BIT-PORT 조성사업에 대한 재정 투자를 추진하는 구상이다.

인천경제청은 중장기 재정 분석을 통해 영종과 청라에 투자할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 주도로 예산을 투입해 '앵커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계획을 세웠다.

인천경제청은 청라지구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라지구 개발계획, 기반시설 등의 업무는 청라영종개발과에 있는 청라개발팀에서 맡는다.

영종지구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에 '영종도 개발 특별법 제정', '부동산투자이민제 도입', '영종지구 무비자 추진', '복합카지노 허가 조건 완화'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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