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수도권 관광명소로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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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수도권 관광명소로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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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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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전망대 카페테리아 등 관련 인프라 보강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이 새롭게 단장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월미공원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6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관련 인프라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올해 18억1천만원을 들여 월미전망대 카페테리아, 숲 도서관, 기념품 매점, 사랑의 자물쇠 광장, 전통문화체험ㆍ놀이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

월미공원 입구에서 월미산 전망대 구간에는 10인용 안팎의 셔틀전기차를 운행해 어린이와 노약자도 전망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68억4천만원을 들여 전통문화체험장 입구부터 월미공원 정상까지 운행하는 길이 252m의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전통한식체험관, 노천카페, 월미야영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월미공원은 시가 총 922억원을 투입해 월미산 일대 59만㎡에 조성한 인천의 대표적인 테마공원이다.

공원에는 조선시대 정원양식을 재현한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 등을 갖춘 전통정원지구가 조성돼 있다.

시는 월미공원 관광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주민과 인천공항,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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