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기본소득당 김한별 인천시장 후보와 시민제안정책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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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기본소득당 김한별 인천시장 후보와 시민제안정책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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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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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남춘 후보 이어 정책협약 진행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18일 사무실에서 기본소득당 김한별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시민제안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시민사회는 지난 5월 2일 토론회를 통해 협치, 도시재생, 주거복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지역순환경제, 민주, 평화, 성평등, 장애인과 노인복지, 의료돌봄, 교육, 문화예술, 환경 등 시민제안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김한별 후보 측은 14개 분야 28개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용할 뜻을 밝혀 이날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한별 후보는 이 자리서 당선 시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14개 분야 28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추가로 “도시재생 이익 일부를 인천형 기본소득으로 배분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의 문화예술인에게 생계와 창작활동 지원, 보편적 예술활동 고무를 위한 창작수당 지급을 추가적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4월 27일 시장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후보 측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회신 및 5월2일 토론회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기본소득당 김한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전반적으로 정책을 수용하겠다고 회신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는 지난 5월 10일 정책협약을 진행했고, 이어 18일 기본소득당 김한별 후보와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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