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처·업무내용별 3개 사업으로 분류... 27일까지 접수
인천 중구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02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3가지로 분류되며 각 사업에 따라 근무처와 업무 내용이 상이하다.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참여자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맡는다. 모집 인원은 82명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은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사업,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 보급사업 등을 맡아 처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명은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사회복지사 보조 업무에 투입된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중구민은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구민만 참여할 수 있고,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의 경우 만 65세가 넘는 고령층은 참여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행복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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