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순환경제 구축 공약 채택한 후보 40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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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순환경제 구축 공약 채택한 후보 40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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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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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인천에선 박남춘, 김정태, 김종호, 박경수, 이소헌 후보 등 5명 채택
지역화폐, 지역공공은행 설립, 지역재투자, 공공자산 활성화 공약 촉구
사진=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사진=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전국 시민사회 연합조직인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대표 양준호 인천대학교 교수, 이하 지순넷)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4대 공통공약을 채택한 전국의 지방선거 후보 40명의 명단을 밝히는 한편 정치권의 정책화를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설립한 지순넷은 ‘지역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4대 공통공약안을 진보, 보수를 아울러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모든 정당을 상대로 공식 제안했었다.

지순넷이 이번 제8대 지방선거에서 제안한 4대 공통공약은 △지역 소득의 역내 순환을 위한 지역화폐 정책의 고도화 △지역의 경제적 주권 확보를 위한 지역공공은행 설립 △지역재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 △지역 공공자산의 민주적 소유를 지역에 정착시켜 ‘민주적 지역경제 활성화’ 이루기 등이다.

지순넷이 제안한 지역순환경제 공약에 대해 현재 정의당 부산시당, 경남도당, 세종시당, 녹색당 경남도당 등이 당차원에서 소속 후보들의 수용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이 공약안을 동의하거나 채택한 지방선거 후보자는 총 40명이다.

이 중 인천지역 후보자는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김정태 민주당 인천시의회 의원 후보(연수구 제1선거구), 김종호 정의당 동구의회 의원 후보(만수, 화수1,2 화평, 송현1,2), 박경수 정의당 미추홀구의회 구의원 후보(도화1·2·3동, 주안5·6동), 이소헌 정의당 부평구의회 구의원 후보(삼산2동, 부개2·3동)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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