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활용
교통·공공안전 등 현안 진단 거쳐 해결 방안 제시
컨설팅은 시 출자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가 수행
교통·공공안전 등 현안 진단 거쳐 해결 방안 제시
컨설팅은 시 출자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가 수행

인천시가 ‘스마트기술 활용 시정문제 해결 기술지원 컨설팅’을 시범 도입한다.
시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 공공안전, 환경, 에너지, 보건·생활·복지 등 스마트도시법 시행령상의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컨설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지원 컨설팅은 스마트기술을 통해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 출자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가 수행한다.
시는 올해 5,000만원을 들여 2건 안팎의 현안을 선정해 인천스마트시티(주)에 컨설팅을 의뢰키로 했다.
‘스마트기술 활용 시정문제 해결 기술지원 컨설팅’의 예를 들자면 지하도상가 화재 발생을 예방하거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누전감지기 및 불꽃·연기감지 센서 설치+구·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소방서 자동연계 모델구축’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해결 방안은 누전감지기 및 불꽃·연기감지 센서 설치기준 검토, CCTV통합관제센터와 소방서 자동 연계를 위한 기술적 검토, 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용 검토 등을 거쳐 제시된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올해 시범 도입한 스마트기술 컨설팅은 AI,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각종 도시문제에 대해 저비용·고효율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자는 것”이라며 “스마트기술 컨설팅이 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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