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인기가수 설운도, 조정민, 나태주와 성악가 정경 교수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청은 전날 인천 연수구 해경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음악회'에 앞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국민에게 헌신하는 해경을 위해 제작한 노래 '바다의 영웅'과 '더 나은 바다로'를 음악회에서 불렀다.
음악회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연수구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해경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경 홍보대사들은 여름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벌였다.
해경청 관계자는 "홍보대사들과 함께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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