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 누리집 통해 신청... 기관 단위 모집
인천 계양산성박물관(계양구 계양산로 101)이 개관 후 처음으로 유아, 중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올망졸망 산성놀이’를 준비했다. 계양산성 지도를 퍼즐로 맞춰보거나, 장난감 레고로 표현한 역사적 인물·유물유적을 만나는 활동 등이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지피지기록, 안녕한지’다.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 ‘자료로 본 계양역사’와 연게해 계양지역과 관련된 역사를 배우고, 옛 기록 등을 직접 살펴보는 내용이다.
유아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9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6월17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어린이집, 학급, 동아리 등)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교육기관은 오는 6월2일부터 계양산성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계양산성박물관장은 “어린 학생들이 계양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