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폐기물이 작품이 되다 -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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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폐기물이 작품이 되다 -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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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트라이보울서 전시

인천문화재단이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환경 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비닐봉지, 목재 등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20점을 전시한다.

백인곤, 이병찬, 이송준, 이시영, 정찬부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각자 재료를 통해 관람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재료는 고물상에서 가지고 온 밥그릇, 버려진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빨대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된 목재 등으로 작가의 손을 통해 자연의 동물, 식물, 인간, 기괴한 모습의 생명체로 변모한다.

전시기간 동안 골판지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 워크숍이 진행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시해설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서 확인할 수 있다.

 

물과 바람의 기억_재활용목재
물과 바람의 기억_재활용목재
피어나다_플라스틱 빨대
피어나다_플라스틱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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