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천일엔지니어링,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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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천일엔지니어링,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5.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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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벤처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K-스마트 등대공장’에 전국 11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인천에서는 천일엔지니어링(주)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 기업은 국내 제조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미래형 스마트공장에 부합하는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공정제어 솔루션 등을 구축하게 된다.

천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내외장재를 생산해 80%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머신비전을 구축해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다.

또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최대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K-스마트 등대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에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주요 거점을 구축할 것"라며 ”지역 제조 중소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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