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과 명랑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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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과 명랑운동회 개최
  • 인천in
  • 승인 2022.05.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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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GM 임직원 멘토, 자원봉사자와 상정고에서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병철)이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과 GM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 인천시 부평구 상정고등학교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월 말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가구당 2-3명의 GM 임직원으로 구성된 생활 멘토를 연계해 주는 한편, 멘토들에게 사전 맞춤형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상정고 자원봉사자들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을 개방하여 아동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서는 각 가정에 10만원 상당 상품권 및 마스크, 생활용품, 빵 등을 적극 후원, 아프칸 특별기여자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생활 멘토 김00씨는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한국가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을 보면서 역지사지 관점에서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였고 명랑운동회를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간특별기여자 무하메드 씨는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가 즐거웠다”면서 “한국에서 친절히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아프간 특별 기여자 가족의 초기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중도 입국 자녀와 결혼 이민자 가족 및 일반 귀화자 등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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