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노인복지관, 경로당 프로그램 본격화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이 지난달 17일부터 관내 경로당 164개소에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매년 5월 어버이날 시기에 맞춰 경로당 임원 및 회원에게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사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종원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장이 함께 경로당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경로당에서 선물을 받은 한 회원은 “경로당이 오랫동안 닫고 있어 ‘언제 여나’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경로당에서 프로그램도 다시 시작하고, 식사도 해서 경로당에 올 맛이 난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관내 경로당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과 재개방을 반복하다가 오는 4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해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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