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도시센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20명 선발
인천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문화콘텐츠 청년기획자 양성사업 ‘씬 메이커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씬 메이커스는 문화도시 시민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평의 서브컬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씬(Scene, 문화적 공간)을 만들어갈 문화콘텐츠 청년기획자를 양성하는 사업니다.
기획자 양성 과정은 도시문화, 서브컬처, 대중음악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7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주간 이론교육, 필드 스터디, 멘토링,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과정으로 실습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과정은 김경호 도시계획 전문가, DJ 쿠마, 김미소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총감독, 단편선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멘토에는 김민규 일렉트릭 뮤즈 대표, 류성효 문화기획자, 남하나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기획자, DJ Bagagee Viphex13 등 4명이 참여한다.
부평구 서브컬처 씬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www.bpcf.or.kr/ccity)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zeze@bp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7월 1일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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