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개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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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개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 추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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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랩(생활연구소) 통해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
8월까지 리빙랩 운영하고 9월 성과물 평가해 실증 사업비 지원
올해 실증 사업비 11억5,000만원으로 135% 증액

인천시가 5개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진행할 5개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을 선정했으며 1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5개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은 ▲환경 My-data와 마을순환 경제(환경, 미추홀구)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 & 건강 My-data(복지, 미추홀구) ▲자원순환형 스마트 일회용 플라스틱컵 회수시스템(환경, 계양구) ▲자전거·킥보드 진입 알림 스마트서비스(안전, 연수구) ▲양방향 스마트 복지 플랫폼(복지, 부평구)이다.

리빙랩(생활연구소)은 시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것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실증한다.

올해 선정한 5개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시민·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하는 리빙랩을 운영하고 9월 성과물을 평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0년 시작해 매년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해에는 4억9,000만원을 투입해 ‘AI(인공지능) 기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시스템(연수구) 등을, 지난해에는 4억9,000만원을 들여 ’순찰형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 관제시스템(남동구)‘ 등을 지원했다.

올해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사업 지원 예산은 11억5,000만원으로 135%가 증가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지역 문제는 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시민·전문가·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의 최적 방안을 찾아 실증함으로써 스마트 서비스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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