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6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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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6개 사업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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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퓨전 떡', '도그람이'(반려동물 수제간식) 등
7~11월 5개월간 운영, 60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 전망
인천시, 인건비와 부대경비 등 1억2,000만원 지원
인천형 노인 새일자리 사업인 수봉별마루 도너츠
인천형 노인 새일자리 사업인 수봉별마루 도너츠

인천시가 공모를 통해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6개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29개 사업 중 6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6개 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 참여자가 만들고 판매하는 ‘어울림 퓨전 떡’(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반려동물 산책을 대행하는 ‘도그워커’(부평구노인복지관)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도그람이’(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폐 유니폼을 재활용하는 ‘유니폼업사이클링’(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미끄럼방지판 설치 사업인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원’(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취약계층 냉장고의 식품 유통기한을 관리하는 ‘식품안전도우미’(서구검단노인복지관)다.

이들 사업은 7~11월 5개월간 운영하며 60여개의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는 인건비와 부대경비 등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7월부터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3년(2019~2021)간 인천형 노인일자리 공모를 통해 ‘수봉별마루 도너츠’ 등 13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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