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 교육부 지원사업 2개 수주
반도체 후공정산업 특화 소재 및 장비 개발 주력
반도체 후공정산업 특화 소재 및 장비 개발 주력
인하대학교 3D나노융합소자연구센터가 정부 지원사업 수주로 약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 반도체 후공정산업 신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대학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2개 세부사업(대학중점연구소, 기초과학 연구역량강화 핵심연구지원센터)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수행 및 연구센터 활성화를 통한 인력양성 등이 각 세부사업별 과제다. 지원 예산은 각각 89억원(9년), 29억9천만원(6년)이다.
센터는 반도체 후공정산업이 인천 내 수출 1위 산업인 만큼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단 방침이다.
이에따라 최근 반도체산업 핵심기술로 떠오른 이종집적 분야의 특화 소재 및 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지역기업들과 연계한 반도체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리노 센터장은 “산학연관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신기술 연구와 차세대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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