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야간 공원안전대책 마련
상태바
인천시, 야간 공원안전대책 마련
  • master
  • 승인 2011.07.28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미진 산책로 등 취약지역에 CCTV 및 비상벨 설치

인천시가 시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안전대책을 마련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간 인근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원 내 안전사각지대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총 545곳의 공원이 있다.

시는 이들 공원에 대한 안전 취약지구 정밀 조사를 통해 통행이 적고 후미진 산책로 등 취약지역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공원 산책로 지역 부분 소등도 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위치를 알려주는 SOS 공원안심서비스, 손쉽게 자동신고되는 112 앱 서비스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일부 지역에 대해 조도를 높이는 방안과 공원 내 주류판매 금지 방안도 추진할 에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질서 유지를 위해 공원관리 직원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공원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는 여론이 많아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안전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