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화도로 떠나는 철책길 평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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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화도로 떠나는 철책길 평화 여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6.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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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매주 토, 일 1회 운영... 참가비 5천원

인천 강화군이 6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늘(NLL) 평화의 철책 길'에서 즐기는 평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6~7월은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 8~9월은 강화에서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즐기는 ‘피스 크리에티브’, 10~11월은 ‘평화 마을 여행’으로 민통선 안의 마을 곳곳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6~7월 테마인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늘(NLL) 평화의 철책 길’인 갑곶돈대를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에 이르는 총 16km의 길을 걷게 된다. 강화읍 원도심에 모여 천연직물인 강화 소창으로 나만의 평화 심볼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투어 참여는 네이버에 ‘플레이피스강화’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playpeace.net)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에 1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5천원으로 1회당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남북 평화를 상징하는 늘(NLL) 평화의 철책길에서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투어 상품을 개발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찾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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