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8월 경기전망 '호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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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8월 경기전망 '호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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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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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곳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 134곳을 대상으로 '8월 인천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7월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6.9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가죽, 가방 등 소비재 및 제조업 분야의 SBHI지수가 7월에 비해 크게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업체들이 오는 8월 중 경기지수의 호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인천본부는 분석하고 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은 것을 나타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 89.1, 중기업 115.8로 나타나 경기체감도에 따른 기업규모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상승(62.1%)과 내수부진(49.2%), 업체간 과당경쟁(37.9%), 인건비 상승(35.5%) 등을 7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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