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자립 위한 미소금융 여러분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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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자립 위한 미소금융 여러분 가까이 있습니다“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6.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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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소금융재단, 무담보·무보증·저금리(3.5%~4.5%)로 2천만원까지 대출
포스코미소금융재단 김창식 인천지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직원들

인천지역 소상공인,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 뛰겠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포스코미소금융재단(석바위로 56, 부민신협 2) 인천지점에 지난 41일 김창식 지점장이 새로 부임하며 각오를 다졌다.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포항제철)에서 직접 기금을 출연하여 설립됐다. 담보가 없거나 저신용 상태여서 은행 등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이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대부업체가 이자 수익을 목적으로 자금을 빌려준다면 미소금융은 서민보호를 위해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다.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은 200912월 서울지점을 시작으로 포항지점, 광양지점, 인천지점 4개의 지점이 개설돼 있다. 인천지점은 201011월 동구 송림동에 개설되었다 주안으로 이전했다.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05월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게 되면서 개설하게 됐다. 인천지점에는 리스크관리팀도 위치해 4개 지점의 채권을 관리하고있다. 대출실적은 작년 말 기준으로 4,973, 485억원에 이른다.

미소금융은 중앙의 준정부기관으로 서민금융진흥원(옛 미소금융중앙재단) 및 지역지점(법인)이 있고, 기업과 은행이 운영하는 민간 미소금융재단이 있다. 인천지역의 미소금융 기업재단은 현재 포스코 외에 삼성, 현대차, LG, SK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미소금융 인천지점은 상품에 따라 최대 2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의 신청요건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다.

금리는 연4.5%에서 시작하며 성실 상환 7개월째부터 1%를 할인받아 3.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상품에 따라 무보증, 무담보 대출이며 3년 만기다. 주로 자영업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김창식 지점장은 "미소금융이라고 하면 대부업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다""저희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무담보, 무보증으로 신용대출을 해드리고 있으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032-761-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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