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만을 위한 콘서트 ‘피아노매니아’ 인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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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만을 위한 콘서트 ‘피아노매니아’ 인천 공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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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오직 피아노만을 위한 콘서트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매니아’를 개최한다.

피아노매니아는 지난 2021년 시작된 체험형 공연으로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피아니스트 안종도, 손정범, 김도형, 최형록이 출연한다. 이틀간 각기 다른 주제로 연주가 진행된다. 정상급 연주와 더불어 피아노 세계관에 대한 해설이 더해진다.

25일에는 ‘피아니스트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the Pianists)’을 주제로 최근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젊은 피아니스트를 소개한다. 예술감독 안종도가 진행을 맡으며, 2019 센다이 콩쿠르 우승자인 최형록과 2021 부조니 콩쿠르 준우승자인 김도현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들어본다.

26일에는 ‘모차르트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Mozart)’을 주제로 음악의 신동, 천재 작곡가라 불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심도 깊게 탐구한다. 모차르트의 MBTI, 드라마틱한 모차르트의 삶과 죽음으로도 막지 못한 모차르트 음악의 영원성을 피아니스트 안종도와 손정범가 해석한다.

올해도 무대 위 스테이지석 60석이 준비됐다. 피아노 연주의 울림과 연주자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 공연장 외부에서는 ‘나도 피아니스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장 곳곳에 업라이트 피아노와 발 피아노를 설치해 누구나 연주하며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4인의 피아니스트가 선보일 케미, 매력, 재미와 감동이 있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테이지석과 R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이다. 티켓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7

 

피아노매니아 공연 모습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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